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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故 이희호 여사, 애환 깃든 동교동 사저와 마지막 작별 / YTN

2019-06-14 8 Dailymotion

이희호 여사가 생전에 지냈던 동교동 사저 앞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운구를 태운 차량이 천천히 들어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운구 행렬은 이희호 여사가 생전에 지냈던 동교동 사저를 마지막으로 둘러봤습니다. <br /> <br />사저 주변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서 이희호 여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습니다. <br /> <br />영정은 고인의 차남인 홍업 씨의 장남 종대 씨가 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운구 행렬 가장 앞에 영정 사진을 들고 운구차량에서 내렸고 이희호 여사의 운구가 김대중, 이희호라는 부부 공동 문패가 붙은 대문을 지나 사저로 들어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남편이 가정을 대표했던 시절에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신의 문패와 이희호 여사의 이름이 적힌 문패를 함께 주문해서 이곳 동교동 사저 대문에 내걸었었죠. <br /> <br />이 여사는 김대중 대통령의 가장 든든한 정치적인 동지인 동시에 일찍이 국내 여성 인권을 위해서 발로 뛰면서 노력해온 여성운동가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동교동 사저는 고인은 물론이고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함께한 곳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이희호 여사의 유언도 동교동에 있는 이곳 사저에 관한 이야기였죠. <br /> <br />이곳을 대통령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그리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 기금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라고 유언을 남기고 떠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동교동은 군사정권 시절에 탄압을 받으면서 저항을 했던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지금은 장지인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국립현충원에서 약 1시간가량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고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에 합장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6140905215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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